- 내달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소득 감소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응 대상, 총 사업비 5억원을 추가 확보해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60%이하인 경주시민이다.
신청일 현재 만3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 및 폐업 소상공인은 우선 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다음달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며, 선발된 근로자는 6월1일~11월30일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전산 작업이나 업무 보조, 환경정화 사업 등에 참여한다.
주낙영 시장은 “특별 공공근로사업의 시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5개의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2020년 상반기 불법어업 특별 예방지도·단속 실시
경주시가 봄철 산란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육상단속을 포함, 내·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주요 항·포구 및 불법어업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들과 합동 지도·단속을 펼친다.
시는 지도·단속기간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인 ‘문무대왕호’를 적극 활용해, 금어기‧금지체장 미준수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행위,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과 같은 해상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집중 지도‧단속한다.
유어(낚시)객들의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해 지도·단속 활동과 함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건전한 어업질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지도·단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2020 Best 숙박업소’ 선정 평가 실시
- 격년제 실시, 위생상태·시설안전·시설이용편의성 등 현지조사평가
경주시는 최상위 위생수준의 공중위생 숙박업소를 선정하는 Best 숙박업소 평가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 공중위생수준 향상 및 서비스 개선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Best 숙박업소 평가는 격년으로 실시하는 공중위생(숙박업) 서비스평가의 우수업소들 중에서 선정하며, 위생상태·시설안전·시설이용 편의성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선정기준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평가를 실시한다.
선정된 BEST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및 관광정보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BEST 숙박업소 평가를 통해 숙박업소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립도서관, ‘독서씨앗 저금통 분양’ 운영
- 다음달 6일부터 초등학생 50명 대상
경주시립도서관이 다음달 6일부터 초등학생 50명을 대상, 어린이자료실에서 ‘방구석 독서 챌린지!!-독서씨앗 저금통 분양’을 운영한다.
그동안 임시휴관으로 인해 연기됐던 도서관 대면 프로그램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프로그램 신청을 한 어린이에게 독서씨앗 저금통을 분양하는데, 한권의 책을 읽은 후 한 줄 감상평을 적어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한 개의 독서 씨앗을 제공하고, 총 10개의 씨앗을 저금통에 모으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6일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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