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타기업 엠블럼 (자료=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올해 ‘Pre-스타기업 육성사업’과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Pre-스타기업’은 12개사, ‘스타기업 100’은 8개사를 각각 모집한다.
희망 기업은 다음달 3~5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스타기업추진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내에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있는 소기업 및 중기업이 대상이다.
신기술 개발과 매출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신청요건을 갖추면 참여할 수 있다.
요건심사 및 재무건전성 평가,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코로나19 이후 지정기간 동안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기술혁신 전문가 지원,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을 받는다.
# 제2차 코로나19 비상경제 대책회의 가져
대구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본회의를 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가졌다.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의에서 논의된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원 ▲대구형 공공배달앱 구축 ▲소상공인 생존자금 사용기간 확대 ▲고용위기 극복 노사민정 상생선언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었다.
대구시는 이날 결정 사안에 대해 소관부서에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예산반영을 거쳐 실제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