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금융상품에 기부금을 매칭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50주년 창립기념일(5월 22일)을 맞아 5월 한 달간 ‘함께 한 50년 나누는 5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 또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BNK모바일입출금통장, BNK더조은정기예금, BNK더조은자유적금, BNK모바일신용대출, 에그머니나자유적금 등 비대면 금융상품 5종 가운데 1종 이상 선택 가입하면 계좌당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기부금은 최대 1000만원까지 적립되며 적립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지원된다.
디지털전략부 박윤호 부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금융상품에 기부금을 매칭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함께한 50년 나누는 5월 이벤트에 참여해 5월을 의미 있고 특별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한 50년 나누는 5월 이벤트 대상 비대면 금융상품인 에그머니나자유적금은 불입금을 20영업일 연속 입금할 경우 0.05% 우대금리 혜택이 있는 황금알 1개가 지급, 최대 6개를 수령하면 0.30% 우대금리를 준다.
여기에 가입 고객의 연령이 만 29세 이하면 0.10% 우대금리를 주는 ‘더(The)청춘우대금리’도 제공된다.
이에 따라 6개월제 에그머니나자유적금에 가입하면 1.25% 기본금리에 최대 0.40% 우대금리를 제공 받으면 최고 1.65%(세전)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은행 최초로 ‘차세대 해외송금 서비스 SWIFT GPI’ 시행
BNK경남은행의 해외송금서비스가 더 빠르고 안전해졌다.
BNK경남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차세대 해외송금 서비스 SWIFT GPI(Global Payment Innovation)’를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해외송금 서비스 SWIFT GPI는 해외 송금망을 운영하는 SWIFT사가 새로운 표준으로 제공하는 송금방식이다.
BNK경남은행은 종전 해외송금의 단점을 보완, 송금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송금액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 차별화된 송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차세대 해외송금 서비스 SWIFT GPI 시행으로 보통 2~4일 정도 소요되던 해외송금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당일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 송금액이 어느 은행을 거쳐 수취인 계좌에 최종 입금됐는지 여부 등 해외송금 과정을 실시간 추적할 수 있어 송금인과 수취인간의 거래가 보다 투명해졌다.
외환사업부 정남영 부장은 “차세대 해외송금 서비스 SWIFT GPI 시행으로 해외송금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송금서비스 품질을 개선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편의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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