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7일 코로나19 극복 희망릴레이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 강하게 버티자) 2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7일 코로나19 극복 희망릴레이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 강하게 버티자) 2개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릴레이에서 허 시장은 ‘56만 김해시민과 함께 응원합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소상공인! 코로나19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적극 실천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자”고 밝혔다.
희망릴레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처음 시작했으며, 지목된 사람이 SNS에 응원문구를 게재하고 다시 3명을 추천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캠페인이다.
허 시장은 박일호 밀양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형수 김해시의회의장을 지목했다.
이와 함께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김해시와 깊은 인연을 가진 나라 인도의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대사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허 시장은 ‘Solid Cooperation(굳건한 협력)’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 세계가 굳건한 협력과 지혜를 공유하는 등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 초 외교부에서 시작한 SNS 캠페인으로 자신만의 응원문구를 담은 로고를 만들어 SNS에 게시하고 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 시장은 다음 주자로 국제자매‧우호협력도시인 미국 레이크우드시의 돈 앤더슨 시장과 중국 무석시의 두시오강 시장, 일본 무나카타시의 이즈 미사코 시장을 지목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문화 정착
김해시는 8일 보건소에서 위생관련 단체장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해시는 8일 보건소에서 위생관련 단체장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관내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13,100여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업종별 세부지침을 안내하고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내외동 일원에서 위생업소 업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지침을 안내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의 경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확인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감염예방 차단활동이 조화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안심식탁 실천(띄어앉기)과 수저 위생종이포장지에 넣어 제공하기를 유도한다.
아울러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 배부, 코로나19 안심결제 제로페이 가입 독려,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사업, 식품진흥기금 시설자금 융자사업 홍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업소 대상 다중이용시설 지원금 지원사업을 등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상 위생과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발표되었지만 실생활 속에서 지켜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생활 속 거리두기가 습관이 되는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침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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