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지 5곳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다른 법령에 의한 입지제한, 환경성과 경제성, 주변 인프라 등 다각적인 검토로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한다.
조사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착수해 4개월간 진행된다.
조사 이후 결과를 공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타당성조사 결과와 각 후보지여건, 주민의견 등을 종합해 최종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후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해 신속히 신규 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은 하루 200t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4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말까지 완정 예정이다.
#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포항시는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을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시 공무원들과 해병1사단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를 원하는 민간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과 일손필요 농가의 연결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도 운영 중이다.
자원봉사자들이 편리하게 농촌봉사활동을 할 수 있고, 농가는 일손부족해소와 적기영농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유흥근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인력을 지원해준 해병대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자생단체 및 봉사단체 그리고 기업들의 농촌일손돕기 참여가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복무요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표창 수상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김태준(23) 씨가 미담사례 등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 13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 요원은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포항의료원에 복무하며 모아둔 용돈으로 이온음료 1500병과 몽쉘 80박스 등 12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해 미담사례가 된 바 있다.
장숙경 평생학습원장은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선행사례들이 널리 알려져 자긍심을 갖고 복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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