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맥과이어는 어린시절 우상으로 자신의 아버지 언급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맥과이어와 제임스는 올 시즌 맨유에 입단한 신입생들이다.
맥과이어는 주장 완장을 차고 리그 전 경기 풀타임의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 역시 첼시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맨유에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다.
축구를 시작할 때 영감을 준 인물을 묻는 질문에 제임스와 맥과이어는 서로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먼저 제임스는 “늘 후안 마타를 좋아했다. 아자르와 앙리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EPL에서 오랫동안 최고의 기량을 뽐낸 라이언 긱스가 나의 어린 시절 최고의 우상이었다.”
맥과이어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는 내게 엄청난 동기부여를 주셧다. 맨유에서 뛰고 있는 지금도 칭찬과 질책을 반복하신다. 아버지의 존재는 내게 엄청난 힘이 된다”며 아버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