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외에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수집…“선처없다” 강경 입장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이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법적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사진=쇼파르뮤직 제공
19일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최근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 주변인과 팬분들까지도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당사는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라며 “적극적인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팬분들의 제보도 확인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악성게시글을 제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전 멤버 우지윤의 탈퇴 후 안지영 1인 체제로 지난 13일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는 쇼파르뮤직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의 주변인과 팬분들까지도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당사는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이고, 향후에도 계속해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적극적인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자체 모니터링뿐 아니라 팬분들의 제보를 확인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자료 수집을 위하여 쇼파르뮤직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게시글에 대한 제보는 shofar_music@daum.net으로 부탁드립니다.
항상 쇼파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