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비단이불도 이보다는 화려하지 않을 것이다. 황금색으로 번쩍번쩍 빛나는 이 ‘파라오 침낭’은 투탕카멘의 황금 관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너무 화려해서 사용하기에 조금 부담스럽지만 얼굴 부분이 탈부착이 가능한 베개로 되어 있고 앞부분에는 지퍼가 달려있어 사용하기에는 편리하다. 그러나 달콤한 숙면을 보장해주는 것은 무엇보다 “왕의 잠을 방해하지 말라”는 파라오의 저주가 아닐까. 가격은 6090엔(약 5만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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