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기는 13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2기에 선정된 15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내달 12일 오후6시까지이고,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6월말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3기의 운영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엑셀러레이터 또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투자를 추진한다.
참가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 실시
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교육을 신청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BNK부산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교육지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은 원격 교육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부산은행 금융교육 강사는 본점에서, 신청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교육을 신청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은행에서 하는 일’을 주제로 금융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용 통장과 거래신청서를 활용한 ‘통장 만들기 실습’, ‘금융OX퀴즈’ 등을 진행했다.
부산은행 원격 금융교육 신청을 원하는 학교 등 단체는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길 사이트 또는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금융권 진로·직업이야기 ▲저축과 투자 ▲금융기관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나종만 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교육 지원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1사1교 금융교육 ▲부산광역시교육청협약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