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동상시장에서 음식문화 개선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김해시는 지난 20일 동상시장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음식문화 개선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상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동참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위생 및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캠페인에서 제시한 주요 실천사항을 보면 음식점은 ▲집게·국자·개인접시 제공 ▲테이블 간 일정거리 확보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개인은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등이 핵심수칙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일상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 실시
김해 불암동 빗물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김해시는 지난 20일 김해시 불암동 빗물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상반기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시 수질환경과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김해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사고 접수 시부터 상황판단·보고, 상황전파, 방제인력 동원, 방제전략 수립 및 방제조치,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불암동 빗물배수펌프장 상류 하우스 농가에서 난방유 약 100ℓ가 유출된 사고를 가상 설정해 방제보트, 오일펜스, 오일붐, 흡착롤, 유화제 고압 살포기 등의 방제장비를 총 동원, 실제상황과 같이 이뤄졌다.
황희철 수질환경과장은 “현장 중심의 방제훈련으로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방제요령 숙달을 통한 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수질오염사고 사전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