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초양도 전경
사천시는 사천에서 체류하면서 여행, 휴식, 힐링과 더불어 곳곳의 숨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6월부터 추진한다.
체류형 여행 트렌드에 맞춰 사천시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6월부터 11월까지며 최소 3일에서 최대 30일 기간 내 체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1차로 21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산-바다-섬을 이어주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대표로 천혜의 청정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참여자들이 보다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 문화관광형의 테마로 참여자에게 여행지를 추천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여행기간 동안 1일 5만 원 이내의 숙박비, 2만 원 이내의 입장료 및 체험비를 지원하며, 참여자는 여행후기를 SNS에 게재해 사천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사천시 이외 거주자 중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천시 홈페이지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장기 체류에 따른 관광, 숙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천시 관광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3회 사천농업대학 오리엔테이션 개최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21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사천농업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사천농업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총 93명의 학생이 참석해 올해 사천농업대학을 이끌어갈 학생자치회를 구성하고 농업대학 생활에 유용한 정보교류 등 학생간의 소통·교감으로 활기차게 시작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193명의 농업인재를 양성해온 사천농업대학은 올해도 지역농업리더 육성을 위하여 스마트딸기과 42명, 선도농업인양성과 51명, 2개 과정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학과별 주 1회, 총 80시간 정도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딸기과의 경우 10년 만에 개설된 학과로 기초적인 딸기 재배기술 뿐 아니라 미래 딸기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작목 등 기존 교육과 차별적인 내용을 구성했고, 선도농업인양성과는 사천농업대학 설립 이후 처음 개설된 학과로 아열대과수 재배, 곤충산업 등 미래 선도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강사진과 농업인 발전단계를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자체 강사진은 구성하여 어느 때보다 알찬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생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고 농업대학 학생으로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시켜 교육기간 동안 학업정진에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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