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을 위한 진료비 중 비급여 20% 할인
해운대구는 19일 메디우먼여성의원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비용 경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백동훈 원장, 홍순헌 구청장)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 19일 메디우먼여성의원(원장 백동훈)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비용 경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운대에 주소를 둔 산모가 메디우먼여성의원을 이용하면 비급여 진료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의 출산준비를 위한 건강검진 비급여 진료비도 20%를 할인한다.
이외에도 구와 메디우먼여성의원은 출산장려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기업들과 연계해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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