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슬의’ 캡처
이날 전미도는 살려내지 못한 환자의 이름을 보고 크게 놀랐다.
과거 첫 사망환자의 이름과 똑같았던 것. 전미도는 그 환자를 떠올리며 “내 지식이 부족해 돌아가신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었다”고 말햇다.
그러자 조이현은 눈물을 흘리며 “교수님이셨구나”라고 말했다.
놀란 전미도는 “윤복아 무슨 일 있어? 왜 그래?”라며 걱정했다.
조이현은 “엄마가 보고 싶어서요”라며 과거 그 환자의 딸임을 알렸다.
전미도는 “잘 컸네. 엄마가 하늘에서 얼마나 기특해하시는데. 왜 울어. 엄마가 속상하시게”라며 조이현을 다독였다.
곁에 있던 김준한(안치홍)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