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연출가전은 40대 미만의 국내연출가를 대상으로 하며, 새로운 무대 표현 방식과 도전을 통해 연극예숧의 경계를 확장한다는 취지로 창작, 번역. 초연, 재연작품을 포함해 공모를 하고 10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지원단체중 20개 팀을 1차적으로 선발 단체별로 라운드 테이블, 포럼, 작품방향PPT 발표 중견연출가들과의 다양한 토론과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확정 한다. 접수 마감은 이달 13일까지다.
단체들에게는 제작보조 400만원 지원과 우수작 2팀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내년부터 미래연극제, 대한민국신진연출가전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사진은 지난해 대상작품 ‘핏대’(사진=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 제공)
한편 밀양공연예술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건표)와 한국연출가협회(회장 윤우영),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는 차세대연출가들을 협력 육성지원 한다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해당 연출가전 우수작품들은 공식참가작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박정의 예술감독은 “밀양 차세대연출가전이 올해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차세대 신진연출가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창작플렛폼이 될 것”이라고 피력 했다.
대학극전은 국내 연극, 뮤지컬 학과와 정규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한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참가작 6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 오는 15일까지 접수 마감이며 내년부터는 실연예선을 거쳐 본선 뮤지컬 5개 팀, 연극 5개 팀으로 선정, 상금과 제작지원도 확대 한다.
차세대 연출가전과 대학극전은 축제기간에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 우리동네극장, 스튜디오 1,2 극장에서 공연된다. 참가양식은 2020밀양공연예술축제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김건표 추진위원장(총운영감독)은 “대학극은 앞으로 참가규모를 늘리고 연극과 뮤지컬분야의 전공학생들이 날카로운 실험과 교류, 축제의 역할로 지원육성 하고 젊은연극제와도 교류를 넓혀 나갈 것” 이라며, “대구경북에서 유능한 신진연출가들과 관련 대학들이 많은 만큼 국내 대표적인 연극, 공연예술축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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