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유 퀴즈 온더 블럭
박선영은 수많은 카메라를 보고 크게 놀라며 “어디로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7일 사직서를 제출한 박선영은 프리선언 후 첫 스케줄이었다고.
박선영은 “그래서 한껏 멋을 부리고 왔다. 실컷 쉬고 있다. 역시 쉬는 건 질리지 않는다. 이렇게 말하면 혼이 나지만 다시 없을 이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시험 준비 1년 만에 합격한 박선영에 아버지는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박선영은 “주목받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해서 친구들도 만나지 않았다. 다른 직업도 생각했지만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했고 합격했을 땐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영은 ‘뽀뽀녀’라는 별칭이 생긴 이유도 밝혔다.
박선영은 “특정 발음, ‘우’나 ‘오’를 발음할 때 눈을 감고 뽀뽀하듯 입술 모양을 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