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형 방문자 관리시스템 흐름도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일부터 시청(본청 1층 남문/북문, 농협 북문)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인증을 통한 방문자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이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클럽 방문자 수기 출입명부 부정확성을 보완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접촉자 추적을 통한 확산 방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휴대폰 인증방식의 방문자관리시스템 기본설계, 문자 발송시스템 연계, 보안인증서 설치 작업등을 추진해 3일 재난안전과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 관련 부서장 회의 시 시스템 시연을 실시했다.
‘사천형 방문자관리시스템’은 정부형인 QR코드 방식보다는 노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청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건물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함께 방문자관리시스템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해 통과해야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송도근 시장은 “확진자 발생 시 정확한 접촉자 추적을 통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사천시에서 이번에 개발 도입 시범운영하는 방문자관리시스템이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 진행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국립미술관 연계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난 5월 29일 ‘간식과 미술키트’<사진>를 청소년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든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공백을 줄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국립미술관에서 지원한 미술키트를 활용해 이뤄진다.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지원 사업은 박서보, 안규철, 마르쉘뒤샹, 최정화 작가가 참여한 작품 만들기 활동이다. 6월 5일까지 2주에 걸쳐 미술 교구와 유튜브 영상이 순차적으로 제공되면서 청소년들에게 미술에 대한 해석과 만들기 활동의 이해를 돕는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 감수성을 풍부하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과 후에 기본교과, 창의활동, 스포츠활동,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역사탐방, 직업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6월 SNS 댓글 이벤트 진행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6월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일 삼행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워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충일’ 삼행시를 지어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 내용과 기타 준수사항을 평가한 후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20명에게 제공한다.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여름의 시작, 6월 나만의 여름 계획’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워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여름을 재미있고 신나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 내용과 기타 준수사항을 확인한 후 9,800원 상당의 빙수 쿠폰을 3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시작 당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사천바다케이블카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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