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운동부족 해소를 위해 두세 정거장 정도의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건강을 위한 것이지만 이로 인해 교통비가 절약되는 것도 사실. 일본에서 걸어 다니는 거리를 택시 요금으로 환산하면 얼마인지 알려주는 만보계 ‘택시 워커’가 나왔다. 교통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이니만큼 조금만 걸어도 만보계의 미터기 요금이 상당히 올라간다. 운동을 하면서 돈을 버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으니 걷는 것이 더욱 즐거워질 듯. 가격은 1663엔(약 1만 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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