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유선이 천안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된 청원을 독려했다.
5일 유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을 수 있었는데. 지켜줄 수 있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바로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줘야 해요! 좀 더 관심으로 지켜보고. 걱정되거든 지나치지 말아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연약한 존재입니다! 부다 사랑으로 돌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아동학대 처벌 강화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청원 진행중이네요”라며 청원을 독려했다.
유선이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천안 아동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된 기사 내용이 캡처되어 있다.
최근 천안지역에서 9세 A군이 계모에 의해 7시간 동안 가방에 갇혀 있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군은 지난 3일 결국 숨졌다.
이후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공분이 높아졌다.
한편 배우 유선은 2011년 10년간 사랑을 이어온 사업가 차효주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