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은 기본, 영양은 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기찬 밥상’을 소개한다.
첫 번째 기찬 밥상을 만나러 간 곳은 경기도 성남시.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하던 이곳의 보양 재료는 바로 은어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지만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데다 1년밖에 살지 못해 맛보기 힘들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귀한 은어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고. 약재 육수에 은어와 시래기를 넣고 가마솥에 끓인 은어탕 그리고 특별 제작한 화로에 바싹 구운 은어구이까지 맛보면 기운이 벌떡 난다.
기찬 밥상을 찾아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경기도 김포시. 이곳에 먹는 걸로 장난치면 무기징역, 전 재산 사회기부를 선언한 사장님이 있다.
직접 엄선한 한우를 매일 아침 기름기 제거부터 갈빗대 절단까지 모든 손질을 직접 하기 때문에 고기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건 당연지사.
그러면서도 가성비가 높은 금액으로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손님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있다.
두툼한 한우 갈빗대 3개와 3번 끓인 진한 육수를 자랑하는 한우 갈비탕을 2000원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찐빵’에는 서울 종로구의 ‘노아갈릭빵’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