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기업사회공헌 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회)는 지난 11일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22개 기업이 ‘2020 기업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기업연대 사회공헌릴레이’ 소속 기업 등 안양소재 22개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봉사를 다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과의 사회공헌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며, 기업인의 자원봉사 붐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에 솔선하는 기업인들의 사례 발표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로 모두가 힘겨워하는 이 시기에 기업인들의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가 지역에 더욱 확산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업인들도 “기업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준다는 점에 감사를 전한다”며 “센터와 협의회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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