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단체 대상, 지원금·메이커 세미나 및 부스 운영 지원 등
[부산=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고현숙 관장)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성인 메이커를 위한 무한상상실 프로그램 ‘성인 창작 커뮤니티’ 에 참가할 단체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성인 창작 커뮤니티’는 부울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성인 메이커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금 및 부스 운영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이 아닌 성인 동아리로 영역을 넓힌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성인 창작 커뮤니티로 선발되면 팀별 지원금 250만원이 지급되며 메이커를 주제로 한 세미나 및 멤버스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11월에 개최 예정인 아시아 메이커들의 축제 ‘2020 헬로메이커’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도 있다.
접수를 희망하는 메어커는 21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 내 지원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부산과학관 무한상상실 담당자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메이커간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커뮤니티”라며 “앞으로도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