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이사장이 ‘출범 1주년 안전다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이연승 이사장이 안전다짐행사에서 공단 임원들과 함께 출범 1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하 안전운항본부장, 남용윤 기술연구원장, 모승호 검사안전본부장, 해양수산부 김민종 해사안전국장, 이연승 이사장, 송명섭 노조위원장, 박창수 기획경영본부장.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일요신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이하 KOMSA)은 공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임직원 간 안전 다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지키는 안전, 모두 누리는 바다’를 주제로 ‘출범 1주년 안전다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외에 정부와 국회 등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공단 임원 및 부서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본사와 지사 임직원들은 실시간 온라인 방송시스템을 통해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는 창립기념 직원 포상 및 올해의 KOMSA인 포상, ‘KOMSA의 힘찬 발걸음과 앞으로의 약속’ 주제영상, 외부인사 축사영상, 1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축사를 통해 “공단의 창립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강소집단으로 공단이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연승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 도약한 공단이 이제는 해양안전강국의 중심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행사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김종석 기상청장,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강무현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등 총 9명의 외부인사가 출범 1주년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전해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