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국민 삶‧기업 보호 위해 효과적으로 쓰여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집행을 주문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가 통과한 추경안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빚을 내며 마련한 긴급 예산”이라면서 “일자리와 국민의 삶을 지키고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야당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국회가 추경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최근 달라진 상황을 반영하는 예산 증액과 청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예산 증액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통과된 추경의 내용을 적극 홍보해 어려운 국민과 기업들이 지원 대책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