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이날 한예리는 자신이 아웃당한 이유를 알고 싶어했고 김지석은 “난 가까운 사이에 예의를 지키라는 말이 싫었다. 그런데 가까운 사이에 예의를 지키라는 말이 진리였다. 너는 나한테 너무 예의가 없었다. 그래서 아웃인 거다. 나는 너한테 늘 예의를 지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예리도 혜정(윤서영)을 언급하며 “넌 나한테 예의 있었어? 서영 씨한테 얘기 다 했잖아. 너랑 나 둘 만의 얘기였잖아. 너랑 쓴 단어들까지 콕 집어서 말하는데 내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데”라고 따졌다.
김지석은 “너한테 난 덕수궁 돌담길을 비밀로 여기지 못하고 친구들한테 다 말한 멍청이, 거기 머물러 있는 거야. 그만하자”며 돌아섰다.
하지만 혜정이 김지석의 휴대전화를 몰래 훔쳐본것이었고 이를 알게 된 김지석에게 사과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