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단계별 교육
청년층 구직자 포스터. 사진=하남시.
[일요신문] 하남시는 ‘청년층 취업타파 1.2.3!’ 구직기술 성취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접수한다.
접수는 오는 21까지며,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관내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준비과정의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취업타파 1!’은 교육생의 니즈에 맞는 대표 직무를 2개로 그룹화해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나만의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1분 스피치 등 구직기술 성취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취업타파 2!’는 취업타파 1!을 기반으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직업상담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교육생별 스케줄에 따라 1인 1시간 내외로 진행한다.
‘취업타파 3!’는 청년해냄센터 내 설치한 화상면접관 플랫폼을 통해 화상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남시 및 서울 소재 7~8개 구인기업을 발굴해 8월 12일 매칭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24명 내외로 선착순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직자는 신청서를 청년해냄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취업타파 1. 2. 3!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취업 트렌드에 맞춰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화상면접 스킬을 익히고 면접의 기회를 통해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관내 청년 구직자들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해냄센터를 운영해 청년 전담 직업상담사가 취업 상담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며 일자리센터에서는 면접 예정인 청년에게 연 5회까지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