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찬란한 내인생
최성재는 길을 가던 길 슈퍼마켓을 보고 심이영(박복희)의 자녀들을 떠올렸다.
함께 식사를 할 때 계란도, 쌀도 없다는 최승훈(기은수), 권지민(기은하)의 말을 기억하고 장바구니를 들었다.
최성재는 “내가 얻어먹기만 하는 성격이 아니라. 어떻게 집에 계란이 없어. 하긴 쌀도 없는데 말 다 했지. 휴지 같은건 있는거야?”라며 이것저것 채웠다.
한편 원기준(기차반)은 심이영을 찾아 안석환(기신)의 병원비, 간병까지 요구했다.
심이영은 “절대 못 한다”며 몸싸움을 벌였고 이 모습을 최성재가 목격했다.
최성재는 양손 가득 들고 있던 짐을 던지고 원기준에게 주먹을 날려 경찰서를 가게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