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을 꼭 닮은 태양열 조명이 나왔다. 낮 동안 태양열을 축적했다가 주위가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이 켜진다. 꽃잎은 내구성이 뛰어난 패브릭 소재로 만들었으며, 실제 꽃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정교하게 제작했다. 게다가 설치 방법도 무척 간단하다. 태양열이라 전선이 따로 필요 없는 데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방진 및 방수 기능까지 갖춰 비가 오는 날에도 안심. 정원이나 산책로를 화려하게 꾸미고 싶다면 특별히 추천한다. 가격은 25달러(약 3만 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7T1FPWVZ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구다. 피아노 건반처럼 배열된 것이 특징. 하나씩 막대를 아래로 내리면 책이나 장식품을 놓을 공간이 마련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로 올리면, 벽과 같은 높이로 돌아가 공간이 깔끔. 만약 책꽂이로 쓸 경우 카테고리별로 책을 분류할 수 있어 유용하다. 고급 마호가니 목재로 제작했으며 색상은 브라운, 화이트, 블랙 등 세 가지. 가구이면서도 팝아트적인 느낌이 더해져 시각적으로 흥미롭다. 가격은 미정이다. ★관련사이트: meetsebastian.com/kinetic-piano-shelf-1
노트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개인 파티션이다. 얇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하기 편하다. 테이블 위에 펼쳐서 세우기만 하면 끝. 쉽고 빠르게 개인 공간이 확보된다. 주위 시선을 적당히 차단해주므로, 업무 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사이즈는 S, M, L 등 세 가지로 나눠 출시됐고 콤팩트하게 접어서 수납할 수도 있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비말감염 차단 칸막이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1540엔(약 1만 7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8B5C64W3
접이식 우산은 손잡이가 둥글어서 불편하다. 젖은 우산을 테이블에 걸 수도 없고, 바닥에 그냥 내려놓자니 찜찜하기 때문. 이 제품은 접이식 우산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액세서리다. 외형은 깜찍한 인형처럼 생겼다. 귀여운 동물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모습인데, 우산 손잡이에 끼워주면 된다. 꼬리 부분이 U자 형태라 우산을 가방에 매달거나 테이블에 걸어두기 좋다. 또 우산을 썼을 때 짐이 많다면 나눠 들기에도 제격이다. 가격은 1078엔(약 1만 2000원). ★관련사이트: dreams6-shop.com/SHOP/VRT42716.html
자전거도 양말이 필요하다? 자전거 전용 커버가 출시됐다. 타이어와 페달 부위를 덮는 구조로, 차량 트렁크 혹은 실내에 자전거를 보관할 때 이상적이다. 흔히 자전거에서 묻을 수 있는 모래나 먼지 같은 오염으로부터 깨끗이 보호해주는 것. 원단은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를 활용했다. 덕분에 커버를 씌우는 데 30초도 걸리지 않으며,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자전거에 적용 가능하다. 디자인도 세련돼 어디에 놓아두든 잘 어울린다. 가격은 59유로(약 8만 원). ★관련사이트: velosock.com/collections/indoor-bike-covers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