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뮤직 그룹 대표 레이블로 블랙핑크 이어 합류…활발한 활동 기대↑
가수 전소미가 세계 최대 뮤직 비즈니스 1위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21일 전소미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Interscope)와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전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 비즈니스 1위 기업이다. 이번에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하는 인터스코프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로 닥터 드레, 에미넴, 마룬5, 마돈나, 레이디가가, 셀레나 고메즈, 빌리 아일리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소미는 데뷔 1년 만에 이 같은 쟁쟁한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셈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블랙핑크가 인터스코프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남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K팝 열기를 견인한 바 있다.
인터스코프 측은 “전소미는 그만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스타일로 팝 음악에 대해서 접근하며, 차세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될 준비를 마쳤다”라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속적으로 YG패밀리, 테디, 더블랙레이블과 맺어온 관계가 있어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소미는 오는 7월 22일 신곡 ‘What You Waiting For’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