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이 대학 한의학과, 바이오산업융합부, 화장품공학부,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최근 진해 용원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 실시간 온라인 진로탐색 및 신설학과 소개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시간 온라인 진로탐색은 신설학과 소개, 교수소개와 교육과정, 학생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신설학과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는지’,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등 신설학과와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정현아 교수(사진 중앙)가 진해 용원고학생들을 대상, 실시간 온라인으로 신설학과 소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신설되는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전국 유일 양한방 융합 반려동물보건학과로 수의사, 한의사,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현장실무를 갖춘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보건사’, ‘반려동물한방전문가’, ‘동물실험전문가’ 등 자격취득을 통해 21세기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이끌 유능한 인재로 양성하기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개설됐다.
바이오산업융합학부는 바이오 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력배출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 화장품약리전공을 비롯해, 화장품소재공학, 식품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및 투자를 통해 화장품, 제약 및 식품산업 분야의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적에 특화된 전공이다.
정현아(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은 “장소에 제약이 없는 온라인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갖고 스스로의 미래를 꿈꾸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