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왕. 첫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강원도 평창의 한 막국수집이다.
1968년 1대 사장님부터 시작해 53년째 맛의 전설이 이어지고 있다.
메밀 함량이 70%인 면발이 기본으로 준비되면 황태육수를 베이스로 한 20가지의 재료가 총출동한 육수가 만들어진다.
다른 막국수와는 달리 깔끔한 국물맛이 취향저격이다.
메밀막국수와 찰떡궁합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수육. 함께 나오는 무말랭이와 먹어도 좋지만 막국수 면발에 돌돌 감싸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서 소개도 됐다.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노원구에 위치한 한 가게다. 너도 나도 후루룩 먹는 한 그릇의 정체는 바로 수제비다.
더운 여름에도 수제비를 주문해서 먹는 이유는 바로 화끈한 맛에 있다. 캡사이신은 절대불허, 일반 고춧가루와 청양고춧가루 그리고 베트남 땡초만으로만 맛을 낸다.
쫄깃한 수제비 또한 족타반죽으로 만들어내 한번 먹으면 또 당기는 맛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7월의 산청, 망태골 약초 가족2 부, 장 건강 다이어트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