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주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 금철수 경영혁신본부장과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권부천 본부장, 황택상 대외협력실장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네트워크와 시설 인프라,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류희림 사무총장, 강선경 이사장.(사진=경주엑스포 제공)
협약에 따라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에 협조하기로 했다. 경주엑스포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회원들에 대한 경주엑스포공원 이용요금 할인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2012년 설립됐다. 2만여 개 복지시설과 17만 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공제회는 사회복지계의 보험과 금융 역할을 하며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보육교사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선경 이사장은 “지난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깊은 감명을 받고, 사회복지와 문화예술의 네트워킹을 바래왔다”라며,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문화예술복지 혜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경주엑스포의 파트너십 체결로 천년신라 경주의 홍보는 물론, 상당한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