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의 후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장진호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직원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노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에 곤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성과급 중 간부직원은 10%, 직원은 5%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 동안 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 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일조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처장급 이상 직원의 급여반납으로 코로나19 극복 재원마련과 더불어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발족해 예산조기집행,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책임 및 의무이행에 앞장섰다.
한국남동발전은‘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통해 약 1조 1천억원 상당의 경제활성화 효과 및 약 8,000여명의 간접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했다고 분석하고,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선도기관으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사회적책임 이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재)김해문화재단-김해중부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김해문화재단 전경.
(재)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8일 김해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경찰관 및 가족에게 김해 문화를 널리 알리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이른바 ‘복지제휴’로 △김해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체험활동 등 각종 정보 및 할인 혜택 제공 △전국 경찰서 대상 김해문화재단 이용 활성화 홍보 △김해낙동강레일파크‧김해가야테마파크 등 관광 시설 할인 적용 등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업무에 지친 경찰관과 그 가족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문화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 혜택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김해문화재단은 2005년 2월 설립됐으며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문화예술·관광·스포츠 3개 분야 8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사회취약계층 사랑의 물품 전달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지난 28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창원 상남동 소재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전달했다.<사진>
이날 NH농협은행의 한동석 경남영업부장은 원성일 도의원, 윤정근 상남동장, 조복희 아파트입주자대표 등과 함께 경로당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소외계층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성일 도의원과 윤정근 동장은 “노후화로 인해 제대로 작동을 하지않는 냉장고 교체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게 지원해 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동석 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보살핌이 더욱 절실한 시기이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기원하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