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근무지 오가며 업무 봐, 추가 확진자 발생에 촉각
부산항 관련자들이 코로나19에 줄줄이 감염돼 지역사외 전파 우려가 커졌다. 사진=일요신문DB
보건당국은 한국인 선장(부산 170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607 영진호’ 관계자들을 검사해,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 선원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영진호 관계자 중 1명이 먼저 감염됐고 한국인 선장 감염을 거쳐 지역사회로 연쇄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있다.
확진된 부산항 선박 관련자들이 집과 근무지를 오가며 업무를 보고 생활해와 가족 등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질병관리본부는 즉각대응팀을 부산에 파견해 시와 항만 방역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