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농촌체험관광 홍보 강화
[안동=일요신문] ‘경북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 발대식이 5일 예천군 금당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렸다.
농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명의 SNS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금당실 전통한옥마을의 돌담길 투어와 참외, 옥수수 등 농산물을 직접 수확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 발대식이 5일 예천군 금당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기자단은 경북 도내 농촌체험관광 시설인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인증사업장, 치유농장 등을 대상, 오는 11월까지 농촌관광 콘텐츠를 취재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경북 농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경북 농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촌관광시설 숙박·체험 할인지원, 농촌체험관광 SNS 인증 이벤트 등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의 혜택을 많은 관광객들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선발된 SNS기자단 중 가장 많은 팔로워 보유자이면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정씨는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경북 농촌만의 특별한 곳과 숨겨진 매력을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널리 알려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여행으로의 수요가 많아지는 지금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 농촌으로 여행 올 수 있도록 색다른 콘텐츠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