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지난 10일 제256회 임시회 폐회 후 ‘제2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개원기념식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시의원을 비롯해 은수미 시장, 집행부 간부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윤창근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단에게 공로패를, 은수미 시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어준 의장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의정 업무추진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과 윤창근 의장의 기념사, 은수미 시장의 축사, 전직 의장들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윤창근 의장은 기념사에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의정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특히, 지난주 ‘여‧야 간 상생‧협치 협약’을 체결한 만큼 더욱 강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정책으로 소통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성남형뉴딜 추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며 향후 활동방향을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1991년 4월 14일 개원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참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를 의정목표로 삼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