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본점 전경.
BNK경남은행이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지역 재투자에 가장 충실한 은행으로 평가받았다.
BNK경남은행은 ‘2020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결과’ 중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은행이 지역에서 받은 예금을 해당지역에 대출로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써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내 대출과 인프라 현황을 매년 평가해 공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13일 배포한 평가결과 보도자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자금공급ㆍ중기(中企)ㆍ서민대출 및 인프라투자 실적 등 정량지표와 지역금융 지원전략에 대한 정성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BNK경남은행은 2020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발표 중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중은행을 포함한 15개 금융기관 중 울산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금융기관은 BNK경남은행이 유일하다.
황윤철 은행장은 “2020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결과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BNK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지역금융 발전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BNK경남은행의 설립 취지에 맞춰 지난 50년 동안 경남과 울산지역을 주 영업권역으로 지역민과 지역기업 등 지역 구성원들을 위해 우리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을 역외로 유출시키지 않고 우리 지역에 재투자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앞장서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경남과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재투자를 더욱 확대해 지역 경제 성장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펀드 가입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은 올해 말까지 ‘하반기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펀드 가입 이벤트 기간 중 BNK K200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에 가입해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보내준다.
월 20만원 이상ㆍ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 월 50만원 이상ㆍ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권, 월 100만원 이상ㆍ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이 제공된다.
모바일 문화상품권은 12월까지 자동이체가 완료된 고객에 한하며 동일인 중복 가입의 경우 1회만 지급된다.
WM상품부 이정훈 부장은 “저금리 시대를 맞아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하반기 펀드 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 BNK K200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에 가입해 문화상품권 수령과 자산 증식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 K200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저렴한 보수와 탁월한 분산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특히 KOSPI200지수를 추종하기 위해 부분복제기법을 활용, 시장 수익률에 근접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효림산업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 예경탁 상무(사진 왼쪽 첫번째)과 ㈜효림산업 노태용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번째)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13일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소재한 ㈜효림산업(대표이사 노태용)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열처리 도장업체인 ㈜효림산업은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뛰어난 기업 운영과 안정적인 매출실적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지난 2005년 설립한 ㈜효림산업은 원자력 주기기, 발전설비, 선박엔진 등을 도장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 인력을 활용해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 거래처 관리는 물론 우량 거래처를 발굴해 주요 거래처로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 시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효림산업에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하고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예경탁 상무는 “코로나19 등 녹록지 않은 경제 환경에서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효림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 선정 제도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