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 마지막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한대희시장과 서정직 공동위원장. 사진=군포시 제공.
[일요신문]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오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군포시의 지난 100년 역사 재조명과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시민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간여행’을 기본 콘셉트로 정해 군포의 파란만장한 과거 100년과 GTX-C 노선 등 군포의 미래 청사진을 담아 이미지 음악놀이극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객석제가 적용되며,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전체 객석의 절반 가량인 560여석만 제공된다.
한편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는 지난 11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비전선포식 개최 계획과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 등을 보고하는 것으로 사실상 활동을 종료했다.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는 미래 군포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에 조직된 민관협치기구다.
한대희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 등을 추진해온 100년 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한 마음 한 몸으로 새로운 100년을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