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김해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금을 받고 있다.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서 1,000번째 기탁자가 탄생하였다. 1000번째 기탁자 탄생을 축하하며 ㈜부경아이티씨에서는 일천만원, BNK경남은행에서는 3천만원을 기부했다.
1990년 12월 27일 김해시 여성단체회에서 3백만원을 기탁하며 첫 번째 기탁자가 생긴 이래 31년 만에 1,000번째 기탁자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부경아이티씨(대표이사 안영준)는 2015년에 설립된 CCTV 및 통신공사, 통신 배선공사업을 하는 전문회사다. “나눔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천원의 행복밥집에 특별 후원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해야 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시에서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여는 등 적극 동참하고 있다.
㈜부경아이티씨 안영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김해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경탁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우리의 기부금으로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장이 만들어 지기를 원한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장학재단에 1,000번째 기탁자가 탄생한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장학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공공일자리제공을 통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하는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3까지 근로 희망자를 접수받아 선발작업을 거쳐 최종 916명을 선발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희망일자리사업은 12월 17일까지 약4개월간 추진되며, 선발된 사업 참여자들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60여개 공공사업장에 배치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과 공공휴식공간개선,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지원, 공공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사업의 성격에 따라 주15시간에서 40시간씩 주5일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급 8,590원과 주․월차수당, 간식비 5천원을 별도 지급받고, 4대보험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오는 8월말경 2차 추가모집을 할 예정이오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