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협의회에 앞서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문경 관내 초·중·고 우수학생 3명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탐방을 통해 학생들도 이곳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과 힐링의 기회가 되길 희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시기에 경북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사이버공격에도 안전한 원격수업 지원
경북교육청은 18∼20일 사흘간 전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한다.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전산망 침투, DDoS공격 대응, 전 기관 교직원이 참여하는 해킹메일 대응,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가정한 가상훈련으로 진행된다.
교직원 5000명이 참여하는 해킹 메일 훈련은 매년 최대 규모로 실시되고 있다.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개인정보 탈취와 사용자의 컴퓨터 시스템 접근을 차단하는 랜섬웨어 감염 체험을 통해 교직원의 사전 대응력과 보안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 초등(특수) 스포츠강사 직무연수
경북교육청은 18∼20일 사흘간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도내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7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한다.
주요 내용은 스포츠강사의 역할과 의무, 자살예방 교육, 수업에 필요한 줄넘기, 육상, 수영, 신나는 저글링, 슐런(sjoelen), 피클볼, 농구, 배구 등의 이론과 실기연수이다.
실기 연수는 초등학교 체육수업 시간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종목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북체육고등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해당 종목 엘리트 선수 출신의 현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체육수업을 보조할 때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에서 인기 있는 뉴스포츠 실기 연수는 수업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학생활동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