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한 식당. 이곳에서는 통삼겹과 닭갈비를 닭갈비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삼겹살은 일반적인 곳과 다른 맛을 낸다. 통삼겹을 항아리에 넣어 초벌해주기 때문이다.
직접 개조한 항아리 속에 참숯을 넣어 3시간 동안 은은하게 구워내면 기름기가 쭉 빠진다.
주인장이 개발한 겨자양념을 발라 하루 숙성한 고기이기에 그 맛이 더 뛰어나다.
이를 불판에 다시 한번 구워내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맛이 탄생한다.
잡내가 없고 담백한 맛에 손님들은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주인장은 “항아리를 여섯 개는 깨뜨렸던 것 같다. 몇 백만 원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항아리 가마를 완성할 수 있었다.
한편 ‘인생 역전의 맛’에서는 인천 바닷가재 해물탕으로 대박을 낸 주인공을 만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