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환경국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풍양보건소 직원 격려 방문에 이어 9일 환경국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20% 감량과 청학비치 관리 등으로 고생하는 환경국 소속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직원들이 좋아하는 스타벅스 커피와 도넛 등 환경국 직원 110명 모두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하여 전달하고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직원 격려를 마친 조 시장은 직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쓰레기 감량 시범사업 등 현안사항을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조 시장은 “쓰레기 감량 추진, 동양하루살이 퇴치, 청학비치 조성 등 환경국 직원들이 너무 고생이 많다”며 “당면업무도 바쁜데 코로나19 상황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힘들고 지쳐있을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쓰레기 감량에 대해서는 “여러 종류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면 복잡해서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하니 아이스팩, 플라스틱 등을 중점적으로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