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18명 해외유입 18명…수도권에서만 86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 기준 13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부터 10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의 한 선별진료소. 사진=일요신문DB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6명 늘어난 2만 205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 118명에 해외유입 1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만 86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전 7명, 충남 6명, 부산 4명, 대구 광주 강원 각 3명, 경북 경남 각 2명, 제주 울산 각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유행이 발생한 이후 지난 8월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8월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을 기록했다. 이달 8일부터는 136명→156명→155명→17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이날 136명으로 다시 감소했다.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째 100명대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