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불후의명곡
훈훈한 비주얼의 보컬 듀오 빅톤 한승우, 강승식은 설운도의 ‘원점’으로 무대에 섰다.
감미로운 하모니에 설운도는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대기실에서도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김신영은 “진짜 오랜만에 녹색지대 화음 듣는 줄 알았다. 21세기 버전이다”고 말했다.
우연이는 “일단 무대가 너무 멋지고 잘 생겼다. ‘불후’ 나오길 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상민이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 무대를 꾸몄다.
설운도는 “박상민이라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이기도 하지만 독보적인 매력이 있다. 올드 팝 같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 박상민이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안성훈, 박서진, 우연이,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