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어마스터 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 개최
[안동=일요신문] ‘2020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이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2020 경북투어마스터’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판로까지 개척하는 경북형 대표 관광브랜드이다.
경북도와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언택트시대의 개별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경북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관광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은 2019 투어마스터 20선(사진=경북도 제공)
신청자격은 도내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체험형 관광상품을 판매중이거나 상품을 출시하고자 하는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및 단체 사업자 또는 예비 사업자로, 경북 소재기업 및 주민등록상 경북도 거주자여야 한다.
공모주제는 경북의 역사·문화·전통·음식·한류·레저·이색체험, 숙박결합 체험, 비건·할랄푸드 체험, 배리어프리(무장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관광콘텐츠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체험콘텐츠는 분야별 전문가 심사원원단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지역대표성, 시장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30개 내외의 콘텐츠를 선정한다.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콘텐츠는 ‘경북투어마스터’ 자격부여와 함께 인증간판을 받게 되며, 체험관광 온라인 관광플랫폼(O.T.A) 및 여행사 연계를 통한 상품 판매 및 판촉 프로모션이 지원된다. SNS 홍보,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 1대1 맞춤 컨설팅 등도 지원해 경북의 매력적인 체험관광 상품으로 재탄생 된다.
월별 판매왕 선발을 통해 상금까지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참가 희망자는 경북도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경북투어마스터 블로그를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2020 경북투어마스터 사업은 지난해 사업의 잘된 점을 강화하고 미흡했던 점은 개선해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도 잠재력 있는 경북의 숨겨진 관광상품을 발굴해 언택트(Untact) 시대에 경북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매력 있는 상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투어마스터 포스터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