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21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나왔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595(+2)명으로 대구 1명, 경주 1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지역감염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대구 달성군 지역 20대 남성은 지난 19일 일본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 60대 확진자는 지난 20일 보건소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안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감염 경로는 가족 접촉으로 추정된다.
최근 확진판정을 받은 대구 70대 택시기사에 탑승한 인원은 총 14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택시 호출 서비스앱을 이용한 탑승자를 우선 검사 중이다.
현재까지 48명이 음성을, 1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명단은 질병관리청을 통해 확보 중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0명으로 지역사회 55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 경기 18, 부산 8, 인천 2, 대전 2, 충북 2, 경남 2, 대구 1, 광주 1, 경북 1, 검역 10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