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에서 근무한 사람들 강제추행 묵인하거나 동조한 사실 없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주명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장이 가로세로연구소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가로세로연구소 방송 화면 캡처
김 원장은 21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민원봉사실에 가세연을 상대로 한 무고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고소는 앞서 가세연이 김 원장 등 전 서울시 관계자들을 강제추행 방조 혐의 등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김원장 측은 비서실에서 근무한 사람들이 성추행 사실을 몰랐는데도 범죄집단으로 매도돼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무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