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부산지방경찰청과 4차선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인도에 세워진 한 가로수가 담배꽁초로 몸살을 앓고 있다.<사진>
버려진 담배꽁초는 대부분 길거리 흡연자들이 투척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지점이 부산고용노동센터를 중심으로 매일 경찰관이 상주하며 순찰을 도는 곳이어서 더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한편, 바로 이웃나라인 일본은 많은 지자체들이 보행 중 흡연 금지와 관련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기 위해 보행 중 흡연행위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번지고 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