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24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대구 동구 거주자 A(60대)씨로 23일 택시 탑승객 전수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18일 택시기사가 확진됨에 따라 카드결제 내역 등을 토대로 탑승객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다만 A씨는 해당 택시에 탑승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당시 택시에 사용된 카드의 실사용자는 A씨가 아닌 지인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택시 탑승객 전수조사자는 총 146명이며 검사가 거의 완료된 상태이다.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48명이며, 7000명이 완치돼 일상으로 복귀했다.
한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129명으로 지역사회 7029명, 해외유입 80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skarud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