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성남 서울공항으로 어린이들을 초청한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려면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천안함 사고와 급변하는 남북 정세 등으로 머릿속이 꽤나 복잡했을 법한 이 대통령은 이날 어린이들과 짝짓기 놀이 등을 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같은 시각, 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일요신문 사진부·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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