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위메프 등 대형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할인행사 진행
- 오프라인…대도시 중심, 시중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
[안동=일요신문] “한가위를 맞아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착한가격에 공급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도가 추석을 맞아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착한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 농가 소득증대와 경북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물
먼저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이소 한가위 온라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사이소’ 제휴몰인 네이버, 우체국쇼핑, 위메프, 쿠팡, 카카오, 애스에스지(SSG)닷컴 등 대형쇼핑몰과도 함께하고 있다. ‘사이소’는 비대면 구매 확대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해 올 8월말 기준 회원수 2만568명, 945개 농가가 입점하여 신선, 가공식품 등 5000여 개 품목으로 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7일부터는 추석 선물세트, 프리미엄 선물, 제수용품으로 구성된 경북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하고, 대량 구매시 추가 10%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요특가이벤트’는 다음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24개 농가에서 준비한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원데이특가’는 매주 월·수요일을 제외한 화, 목, 금, 토, 일요일에 1일 1개 상품을 선정해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사진을 포함한 상품구매 후기 작성시 1000원 쿠폰(14일이내 사용)을 지급한다.
한편, 바로마켓 경북도점 등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원하는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한 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소비자 맞춤형 할인행사로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